Nikon D40x
4/29 주남 저수지
Septuaginta
2007. 5. 9. 11:30
2007년 4월 29일의 주남 저수지.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좋다고 사진찍으러 갔던 날이구나.
날씨는 너무 화창했고 바람이 꽤 불었었어.
그 날 만난 외국인 커플에게 참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
나도 주남 저수지 쪽으로 가본 건 처음이었다구.
근처에 구경할 곳이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아느뇨?
바이크 타고 온지도 모르고 우포늪을 소개시켜 준 나도 참.
그래, 차를 타면 많이 멀진 않지.
바이크, 그것도 뽈뽈이 타고 창원에서 창녕까지 갔다면 돌아오기 싫어졌을게야.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좋다고 사진찍으러 갔던 날이구나.
날씨는 너무 화창했고 바람이 꽤 불었었어.
그 날 만난 외국인 커플에게 참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
나도 주남 저수지 쪽으로 가본 건 처음이었다구.
근처에 구경할 곳이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아느뇨?
바이크 타고 온지도 모르고 우포늪을 소개시켜 준 나도 참.
그래, 차를 타면 많이 멀진 않지.
바이크, 그것도 뽈뽈이 타고 창원에서 창녕까지 갔다면 돌아오기 싫어졌을게야.
Nikon D40x AF-S VR 55-200mm ISO 200 , F4.5 , 1/500 , Multisegment 55mm
주남 저수지 옆의 2차선 도로 맞은편의 밭.
봄이다, 봄! 이라며 쪼그려 앉았드랬지.
봄이다, 봄! 이라며 쪼그려 앉았드랬지.
Nikon D40x AF-S VR 55-200mm A mode , ISO 200 , F5.6 1/1000 , Multisegment 80mm
더 이상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길이, 황량함 사이로 보이는 푸릇함을 더 돋보이게 하는 듯 해.

Nikon D40x AF-S 18-55mm ISO 200 , F5.6 , 1/2500 , Multisegment 55mm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진인데, 배경을 찍은 사진이 많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
측광 방식을 바꿔서 찍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구도를 조금 더 신경써서 잡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투성이.
측광 방식을 바꿔서 찍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구도를 조금 더 신경써서 잡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투성이.

Nikon D40x AF-S VR 55-200mm ISO 200 , F5.6 , 1/640 , Multisegment 135mm
저수지 내에서 멋진 장식 역할을 하고 있던 경운기님.
반가웠어요- 다음에 갈 때도 그 자리에 있어주세요.
반가웠어요- 다음에 갈 때도 그 자리에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