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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AF 50mm 1.4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와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무시무시한 공기놀이와 전기놀이(+진실게임)로 밤을 찬란하게 새웠어. 다음 날 새벽예배 드리고는 완전 뻗어서 오후 늦게 일어나서는 조촐한 파티에 초대받았지. 아무 것도 준비 못하고 그저 닭 한마리만 사갔는데, 기다리고 있는 건 진수성찬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 했더랬지. 옆사람과 함께 보내지 못한 아쉬움은 한국시간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사이의 화상채팅으로 달래고. ㅠ_ㅠ 현지 시간의 크리스마스는 이래저래 웃으면서 보내서 좋았어. ::: ::: ::: 대개 크리스마스는 외식을 하거나 별 의미없이 지나간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더욱 더 큰 의미의 크리스마스가 내게 다가올 듯.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옆 사람하고 같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다는 다짐을 해봐.. 더보기
티스토리 달력 결과 역시나 12장 중의 한장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달력은 받는다네. 와하!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공짜달력 받기도 참 힘들다는데, 기분 좋고나. 하하하하. 선정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 (트랙백 날리신분 중에 한 분 뽑히셨다는. ㅎㅎ) 더보기
행복 저번주 토요일, 집에 멍하니 있다가 깜짝 놀랬지뭐야. 너무나 행복한 날이었는데 그 날의 감동이 어찌나 컸던지 생각만해도 아직까지 가슴이 두근두근해. ::: ::: ::: ::: ::: 손길이 묻어나는 카드와 편지, 그리고 하나하나 챙겨준 당신 마음이 어찌나 고맙던지. I LOVE YOU, THANK YOU 당신 옆자리에 있다는게 행복해. ::: 그저 감탄할 따름. 앞으로 매년 성탄절 마다 꼭 등장시킬 녀석이 탄생. 곁다리(Dec 18, 2008). 홍삼환, 진액 챙겨주신 어머님 전화 드리기엔 너무 쌩뚱맞아서 나중에 꼭 찾아뵐게요. -_ㅠ 썬크림, 오일컨트롤핌, 샤프... 왠지 모조리 다 안 적으면 옆사람 섭섭할 것 같아서. 더보기
연주회 소희양 학기 말 연주회라고해서 사진도 찍어줄겸 초대받아서 간 자리. 성악, 지휘하는 학생들의 일종의 발표회랄까- 아마츄어이지만 대회출신 실력파들이라더군. 연주자들은 돈 주고 고용했다는데 확실히 잘 하긴 하더만. 가기 전엔 2시간 30분 가까이 클래식을 어떻게 듣고있을까... 라며 고민했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공연을 보고있자니 자주 듣던 곡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 특히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썼었던 박쥐 서곡 같은 경우에는 반갑기까지했지. ㅎㅎ ::: ::: 아무래도 교회이다보니 조명도 열악한데다가 무슨 심보인지 관람인석 조명을 다 끄더라구. 엄청나게 열악한 조건에서 50mm 렌즈 하나로 찍으려니 참 별에 별 생각이 다들더구만. 뭐, 우쨌든둥. 아~ 바이올린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하는 연주자들 손가락을 .. 더보기
사진 보정 마우스 없이 노트북 포인터 가지고 한거라 둔탁한 터치에 좀 엉성한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햐, 정말 사진 하나 새로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 ::: 꼭 시험 날 앞두면 이런거 하고싶어진다니까. 더보기
Rainism 비온 뒤의 하늘은 그야말로 Rainism. ::: 하늘은 억만가지의 표정을 지니고 있단다. 더보기
Palos Verdes 콧구멍에 바람 쐬러 휭~ 하니 다녀왔어라. 어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구름낀 흐린날씨라 일몰은 오늘도 포기했어. 나 재수가 없는걸까..ㅠ_ㅠ ::: ::: ::: ::: ::: ::: ::: ::: ::: 자주자주 나들이 가기로 하였으나, 이번 달은 파이널이 끼인 시험달이라...... Orz 내년을 기대해 봐야 할 듯. 덧. Court 라는 곳에 가봤다. 법원이라는 곳은 어차피 창원 지방법원 아니면 CSI에 나오는 재판 관련 장면 혹은 사랑과 전쟁에서 -_-나온 이미지 밖에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벌금내는 창구가 1층에 떡하니 있더라. 예전에 포스팅한 오휘설~ 관련 벌금이 무려 280달러 가까이 나왔는데 정작 돈을 내는 친구는 미국에선 벌금이 그 정도 한다면서... 점심을 사긴 했지만 너무너무 안타깝네,.. 더보기
스킨을 바꿔봤어요.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다운타운의 백화점에 들렸었다. ::: 백화점의 화려함과 고속도로의 고독함. 미국의 양면성은 지독할 만큼 사람을 고통스럽게한다. 기분도 전환할 겸, 스킨 & 글꼴 변경. 어째 볼만 하신가요- 더보기
Manhattan beach 지난 주일, 갑작스레 덤으로 얹혀갔던 해변.. 도착할 때 즈음해서 일몰이 진행 중이었는데- 주차할 곳이 마당치 않아서 담지 못한게 어찌나 아쉽던지. 역시 차가 있어야... 으헝. ::: ::: ::: ::: ::: ::: ::: 환율아 환율아, 만수 좀 잡아가라 ㅠ_ㅠ 찍느라 정신줄 놓고 노출보정이 돌아간 줄도 모르고.. 어째 정신차리고 셔터 누르는 법이 없누. 더보기
자살골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사진이 '남자' 일 때와 '여자' 일 때의 차이점은, ::: 댓글의 갯수와 댓글의 내용. 아주 그냥 갯수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는데다가, 내용은 정말 별거 없다능. 하긴, 나도 그렇긴 허다. ㅋㅋㅋ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