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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30 주남 저수지 D40x 를 사용한다는 홈플러스 맥도널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즐기던 도중 삼백이를 알아봐준 급 친구. 여름에 카메라를 사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습 중이라는 그는, 아침 사진이라 잘 나올까 걱정한 듯 하지만 나름대로 훤칠하니 잘났구만? 점심은 나름 자주 간 뜰아래채 라는 정식집. 돌솥영양밥 정식이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온다. 점심 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좀 산만했지만 ( 옆자리엔 중국인과 한국인이 앉아서 어색한 영어-_-를...) 나름 괜찮았다. 어째 가면 갈 수록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 -ㅅ- 허접한 헛소리를 다시 정정. D300의 픽쳐 컨트롤이라는 부분을 이제서야 건드리고 SLR 클럽과 메뉴얼을 이제서야 -_- 뚫어져라 쳐다본 본인은 욕심쟁이 우후훗. .....복잡한 만큼 뭔가 보람이 생긴다오. 더보기
11.28 합천 바람흔적 미술관 오후 5시 30분. 너무 늦게 도착한 합천. 도착하니 해는 거의 진 상태였고, 미술관(응?) 문은 굳게 닫힌 상태였다. 영업시간은 분명히 -_-....(내 미친차ㅠ_ㅠ) 멋지게 산길 드라이브만 하다가 돌아왔다; 그래도 우리에겐 소고기 볶음김밥이 있지 않았던가! 하하하하. 10mm 라던가, 200mm 만 주로 쓰다보니 아직 17-55 화각에 익숙치 않다;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듯. 애기로 연습 좀 해뒀어야되는건데 -_- 이 녀석이 우릴 반겨준 바람흔적 미술관 주인. .....사람이 없었으니까;; Orz 참고로, 바람흔적 미술관은 네비게이션 없이 찾아가는 걸 추천하지 않고싶다; 네비 없었으면 중간에 돌아왔을지도 (....'') 더보기
11.26 D300 + 17-55mm + SB800 말이 필요 없심더. 촬영에는 최진우군 소유의 블루-_-양이 협조해 주셨습니다. 코닥커브 및 오토 레벨 조정. 더보기
11.18 한강 선유도 공원 D40 클럽 ( 곧 이름이 바뀐다 ) 제 1회 정기출사를 기념으로 서울에 다녀왔다. 당일치기로 다녀온 터라, 곱게곱게 조용히- 추위에 부들부들 떨면서 =_=..... 칼바람, 칼바람, 다음 날 서울엔 눈이 왔단다. 솔직히 정말 드럽게 추워서 셔터 누를 기분도 안났지만 정기 출사에다가 시간을 얼마나 들여서 온 서울인가! 서울인데! 한강인데! ....그래서 뷰파인더를 거의 안보고 찍어댔더니, 아주 난감질한 결과들이 많이 나왔더랬다. 브라케팅이라도 안했으면 오나전 말아먹을 뻔 ㅎㅎ; 그래도 하늘 하나는 끝내줬다. 필터? 그런거 필요없다. 조리개 11 이상 팍팍 조이고 찍는거 임돠. 암튼 회원님들의 70-200vr 회통과 80-200, 캐논 200.8 의 압박에 애기망원은 그냥 봉인하고 시그마로만 달렸드랬다. .. 더보기
10.27 서울 양재동 - 흑석동 결혼식 오나전 뺑뺑이였다. 가을에 무슨 땀을 그리 많이 흘렸는지. 다시는 결혼식 두 군데 동시에 안가리라 -ㅁ- 더보기
8/30 전라남도 담양 88 올림픽 고속도로로 위장한 국도에서 비를 뚫고-_-달리며 도착한 담양의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이었다. 비가 꽤나 오던 중에 도착한터에, 삼각대도 가지고 있지 않고 해서- 언샵 마스크를 씌웠음에도 엄청나게 흔들린 사진들. 내 놓기도 무안하지만 버리기에도 아까움에. 즐겁게 올려본다. 더보기
8월, 꽃 과 함께. photography by Jiin 더보기
8/20 동대구역 히사시부리-! 동대구역 approximately AM 10:00 Sigma 10-20 필살 주밍샷. 하루 일과가 끝난 후의 창원 하늘. 더보기
8/18 마산 어시장, 조촐한 멤버 먹벙 D40 클럽 더보기
8/3 할머니댁 할아버지 제사. 종교적인 이유로 제사를 거부하기엔 너무 썰렁한 날, 절 하면서 기도하는 쌩뚱맞은 상황이 매년 벌어지고 있는 셈. 완전히 밀려있던 집 터에 집이라는 흔적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어. 30초의 촬영 시간과 스트로보의 조화는 어떨까, 라는 실험정신.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백열등과 푸르른 벼 잎의 조화라고 할까,, 그리고, 셀카 놀이. 비를 맞고 섹시하게 젖은 벼를 맑은 하늘 아래서 찍고 싶었지만, 역시 멋진 사진은 기다릴 줄 아는자에게 남겨진다고 했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