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갑다, 친구야. 너무나 간만에 세상 구경을 한 내 친구녀석. 이사를 하기 전이라, 집 근처를 남겨두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교회에 처음 출석해 보리라는 마음에 두근두근하며 함께 길을 나섰다. 학교와 제휴를 맺은 빅 블루 버스는, 산타모니카 학생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이 중에는 Rapid blue 라는 글자만 읽어도 날렵한 녀석이 있는데, 결국 그 의미는 '한정된 정거장에서만 정차' 하는 직행버스인 거시다. 버스 내의 구조는 캐나다 토론토의 TTC와 별반 다를 것이 없네. 모든 버스가 장애우를 위한 장치가 완벽하게 되어있고, 꼭 법으로 정해진 것 처럼 (여기선 끽해봤자 folks 겠지) 모든 사람의 뇌에는 장애우 우선, 어떠한 불편이든 감수하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 해. 집 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