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Cage 4분 33초
얼마나 재밌는지 궁금했던 똥떵어리를 이제서야 봤다. 16화에 나오는 강마에스트로의 시장 취임축하 공연에서의 지휘. 바로 구글검색. 형식을 벗어난 현대음악, 작곡과 친구를 통해서 처음 실제 현대음악을 접했을 때 '이게 무슨 음악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드라마를 통해서 '이게 음악이구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요즘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것 만큼 음악도 어지러워지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도 좋지만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진정한 음악이라고 생각했기에... 헌데, 오히려 4분 33초는 어지러운 음악 속에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요소가 있었기에 순간 현대음악도 음악이라고 인정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Real occasion/생활의 발견
2009. 2. 13. 13:57
공지사항
- Total
- 61,440
- Today
- 2
- Yesterday
- 0
TAG
- AF-S DX 17-55mm
- 촛불집회
- 동영상
- 사진
- 이명박하야
- 와이프
- 사랑
- 주남저수지
- 산타모니카
- 이명박탄핵
- MF 50mm F1.4
- LA
- AF-s DX VR Zoom Nikkor ED 55-200 F4-5.6G(IF)
- 시그마 10-20
- 한나라당해체
- 아내
- AF 85mm F/1.4D IF
- 크리스마스
-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
- D40X
- 사랑합니다
- AF 50mm F/1.4D
- Nikon D300
- Nikon D40x
- 옆사람
- 촛불시위
- AF-S DX Zoom Nikkor ED 17-55mm F2.8G (IF)
- 애기번들
- D300
- 영덕 풍력발전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
- 2018/0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