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와서 처음 올리는 사진.
아무래도 인터넷이 조금은 빨라지긴 했나보다.
뭐 사용하는데 많이 불편하긴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카메라 들고다닐 이유를 충분히 찾은게 어딘가.
다음은 비행기 타기 전, 여름 휴가에 찍은 사진 일부.
그렇게도 유명한 외도에 갔었다.
심각하게 덥지 않았던 날씨임에도, 외도 내부는 엄청난 습도를 자랑했다.
섬 안은 더웠지만, 참으로 평온하다.
how about this?
여러가지로 꼬인 일정 덕분에 실망도 많이했을텐데,
끝까지 웃으면서 곁에 있어주니 참 고마워.
고생고생한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으니 말야,
참 좋긴하다?
그냥 웃고 즐기고 온 것 기억은 조금씩 흐려져가는데,
함께 땀 흘리고 힘들어 한 기억은 너무나도 생생한 걸.
어디든,
다시 꼭 "함께" 떠나고싶다.
사진은 모두 D300 + Nikkor AF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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