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완료.
학교가서 또 주소이전 해야하네, 아 귀찮아.
집은 아주 깔끔한 편이고 학교하고 멀지도 않고
(학교는 Pico & 18th , 집은 10th. pico랑은 약 6블럭 정도 차이)
집 주인도 쿨하고 - 자존심이 좀 세서 그렇지 -
인터넷도 무선인데 나름 빠르고, 만족.
8월 말 부터, 9, 10, 11, 이제 12월인데 집 세 군데서 산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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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컴퓨터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과금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깔렸다.
오바마가 추진한다는 그린 머시기 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려나.
무료이던 프린트도 장당 10센트로 카운트되는 프로그램도 포함.
이제 움직이면 돈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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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서 '밥'을 해먹었어.
어제 한인가게랑 집 바로 앞에 있는 알버슨즈에서 장 본걸로
된장찌게 끓이고 밥이랑 김치랑 젓갈이랑.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3.xx짜리 파스타+닭 이따위 음식이나
타코벨의 2.xx짜리 인스턴트 식품먹었던 지난 달에 비하면야
이건 천국이지 천국.
좀 귀찮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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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완죤'폭락.
7% 넘게 빠졌던데, 나 참.... 학교에서 과제 마무리하고 잠깐
다음 기사를 보는데 '다우지수 하락' 제목보고 바로
뉴욕타임즈와 블룸버그 사이트 열고 확인했는데 역시나.
쥐뿔도 몰라서 왜 GE, 메릴린치, 프레디맥 이따위 것이 10%가량 폭락했는지
미국무장관에 힐러리가 됐는데 왜 주식시장이 폭락한건지 모르지만
국내 환율시장에 좋을리가 만무.
이 와중에 노건평 김해 '오락실' 지분 "정황"포착, "진술"확보
이 따위로 내일(한국시간)있을 외환보유고 발표에 앞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검찰이 참... 개로 안보이면 진짜 이건 사람이 아니다.
환율 보유고, 억지로 때려맞춰서 2002억불? 정도 해놓고
나 잘했네~ 할꺼 뻔할 것 같고.
어설픈 것들이 갖가지 수를 다 쓰고도 2000억불 못맞춰놨으면
실질적으로 모든 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겠지. 환율 빼고. 씁.....
살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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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만드는 과제 해야되는데,
암만해도 이렇게 손으로 막 꾸미고 이러는 건 성미에 안맞아서
9시부터 계속 놀고 앉아있는....Orz
덧.
어제 기사에 난 말의 요지가 오늘과 다르고, 내일과 모레가 다른 갱재 대텅령
MB 가카께서 7개월간 청와대 관저관리(물품구입) 명목으로 14억을 쓰셨단다.
지난 동아일보 기사에서 찾아낸 노무현 전대통령 과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의
관저관리 금액 많다고 난리쳤던 금액이 노- 3년에 , 김- 5년에 5천만원이었다.
아주 대~ 단 하다.
목록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전용기도 기껏 환율 오르니 구입한다고 그러더니
아예 청와대를 다시 짓지그러나.
에라이 쥐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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