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되어 가는구나..
바퀴벌레가 나오고 먼지가 수북한 지하 빨래터는,
그 날 이후로도 변한 것이 없다.
지금은 아파트 지하가 아닌 떨어진 곳의 빨래방으로
세탁을 하러 가곤 한다.
낡아빠진 세탁기가 한 번의 세탁,
워싱과 드라잉에 각각 1불씩 이나 먹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 공 평 하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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