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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AF 50mm 1.4

Thanks.


미드텀도 끝나고 해서, 카메라를 한 번 들고다녀볼까...
라는 마음에 학교에는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고갔어.

솔직히 좀 겁났지.
길거리에서 삥 뜯길까봐? 크하하하.


사실 너무 일어나기 싫어서 밍기적거리다가 10분 지각한 강의실에 불이꺼져있길래
또 멍-_-때리고 (요즘 좀 멍 자주 때리네)
주위를 둘러보니 벌건 색으로 * CANCELD * 라고 적힌 종이가 땅바닥을 딩굴딩굴...


덕분에 도서관에 갔다가 어제 만난 Greg 과 그 친구일당들을 만나게된 행운을 얻었다는 기쁜 소식.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3시 45분 국제학생을 위한 상담교실을 끝내고 counseling complex 건물로 가는 도중,





빛이 쏟아지는 잔디 위에 앉아서 열정적으로 기다를 치고있는 모습이
카메라를 들이댈 수 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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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름을 말해주긴 했는데,
사실 한 번 말해서 기억이 날리가 없지. 에휴 이 깡통머리.

메일 주소 적어줄 때 이름도 같이 적어주는 센스가 없어서 좀 그렇긴하지만.


빛의 비를 내려주신 하나님께도 깊은 감사를......*
멋진 음악과, 당황스럽게도 무작정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본 나에게 흥쾌히 허락해준 그대에게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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