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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저번주 토요일, 집에 멍하니 있다가 깜짝 놀랬지뭐야. 너무나 행복한 날이었는데 그 날의 감동이 어찌나 컸던지 생각만해도 아직까지 가슴이 두근두근해. ::: ::: ::: ::: ::: 손길이 묻어나는 카드와 편지, 그리고 하나하나 챙겨준 당신 마음이 어찌나 고맙던지. I LOVE YOU, THANK YOU 당신 옆자리에 있다는게 행복해. ::: 그저 감탄할 따름. 앞으로 매년 성탄절 마다 꼭 등장시킬 녀석이 탄생. 곁다리(Dec 18, 2008). 홍삼환, 진액 챙겨주신 어머님 전화 드리기엔 너무 쌩뚱맞아서 나중에 꼭 찾아뵐게요. -_ㅠ 썬크림, 오일컨트롤핌, 샤프... 왠지 모조리 다 안 적으면 옆사람 섭섭할 것 같아서. 더보기
겨울이야, 겨울. 겨울엔 역시 Christmas tree! ::: ::: 올 겨울 손님들도, 당신이 만든 트리를 보면서 즐거워하겠지. 그리고... 우리도 같이. 더보기
난감. -_- 컴퓨터를 갈아엎었다. Flyakite OSX 가 SP3 와 충돌해서 제대로 된 모양이 나오지도 않고, 하드도 터져나가기 일보직전이라 정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행한 짓이었는데... 아뿔싸.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다 갈아치운 것 까진 좋았는데, 니캡 NX 시리얼 번호를 적어두지 않고 먼길 떠나온게 이렇게 태클이 될줄이야. 한국의 내 짐덩이들 사이에서 시리얼번호 찾아줄 만한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고... 아, trial 30일 판으로 개기려니 요즘 포토샵보다 니캡을 많이쓰면서 손에 익은바람에; 굉장히 난감하군; 더보기
근황. 이사 완료. 학교가서 또 주소이전 해야하네, 아 귀찮아. 집은 아주 깔끔한 편이고 학교하고 멀지도 않고 (학교는 Pico & 18th , 집은 10th. pico랑은 약 6블럭 정도 차이) 집 주인도 쿨하고 - 자존심이 좀 세서 그렇지 - 인터넷도 무선인데 나름 빠르고, 만족. 8월 말 부터, 9, 10, 11, 이제 12월인데 집 세 군데서 산 나도 참. :: 학교 컴퓨터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과금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깔렸다. 오바마가 추진한다는 그린 머시기 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려나. 무료이던 프린트도 장당 10센트로 카운트되는 프로그램도 포함. 이제 움직이면 돈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 드디어 집에서 '밥'을 해먹었어. 어제 한인가게랑 집 바로 앞에 있는 알버슨즈에서 장 본걸로 된장찌게 끓이고 .. 더보기
향기남은 사진 사진에 없어서는 안되는 향기가 남아있어. 나 밖에 느끼지 못하는거지만, 굉장히 그립다. ::: 항상 과제할 때면, 아. 이거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게... 구제불능이라니까. 더보기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합니다. 커플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뽑혀나가면 방법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둡니다. ^0^ 8월 ::: 12월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와서 성공적인 달력 만들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요. ㅎㅎ 더보기
다시, 일어서... 한 때 '홈페이지'가 유행했을 적, 벙어리 냉가슴이었던 나를 달래기위해 [가슴 속에] 라는 제목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열었더랬다. 무엇이 그렇게 서러웠던지, 토해낼 말을 다 토해내고도 오현란의 '나 때문이죠' 라는 노래에 울컥. 할 정도로 예민했었는데... 참... 나도 끈질기다.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쓰러지지 않으니까. 다시 한 번,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일으켜 걸어본다. 더보기
연주회 소희양 학기 말 연주회라고해서 사진도 찍어줄겸 초대받아서 간 자리. 성악, 지휘하는 학생들의 일종의 발표회랄까- 아마츄어이지만 대회출신 실력파들이라더군. 연주자들은 돈 주고 고용했다는데 확실히 잘 하긴 하더만. 가기 전엔 2시간 30분 가까이 클래식을 어떻게 듣고있을까... 라며 고민했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공연을 보고있자니 자주 듣던 곡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 특히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썼었던 박쥐 서곡 같은 경우에는 반갑기까지했지. ㅎㅎ ::: ::: 아무래도 교회이다보니 조명도 열악한데다가 무슨 심보인지 관람인석 조명을 다 끄더라구. 엄청나게 열악한 조건에서 50mm 렌즈 하나로 찍으려니 참 별에 별 생각이 다들더구만. 뭐, 우쨌든둥. 아~ 바이올린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하는 연주자들 손가락을 .. 더보기
근황. 11월 30일에 이사를 하게됐다. 지금 있는 집 주인분과 약간 마찰도 있었거니와(아주 황당스럽지만 -_- 에효) 환경 자체가 어수선하고 더러운 분위기인 동네라 어여어여 뜨는게 좋다싶어. 오늘 이사할 집에 찾아가서 만나봤는데 미국인 집 주인, 게다가 학교 선생님이라서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될 듯.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 분위기. 주인 아저씨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보였는데 부인이라는 사람은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 전형적인 국제결혼 케이스 같더라. 여자분 이름Gerda이 약간 동유럽틱. 집은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깔끔한데다가 버스다니는 도로 바로 앞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포스팅 해야지. :: 환율이 드디어 정부 통제력을 잃고(도시락 다 까먹고) 1440원대로 치솟은 채로.. 더보기
사진 보정 마우스 없이 노트북 포인터 가지고 한거라 둔탁한 터치에 좀 엉성한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햐, 정말 사진 하나 새로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 ::: 꼭 시험 날 앞두면 이런거 하고싶어진다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