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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occasion

끙. 오늘 교회에 단 하나뿐인 동갑내기 친구가 옆집 맥시칸의 흥겨운 파티문화에 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와 드라이브를 하자길래 같이 길을 나섰다. 나야 좋지. 시간이 11시 좀 넘었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헐리웃 거리는 아주 썰렁 그 자체였는데, 토요일 밤이라그런지 클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더만. 그러던 중 신호받던 차에 타고있던 여자가 말을 건다. "니 하오마-_-" 자기는 우리가 중국애라는 걸 척보면 안댄다... 중국사람 아니라고 해줬지. 영어로 짱깨가 뭔지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더니 아시아인 맞냔다... 당연히 아시안이지 -_- 코리안이라고 해줬다. 헬로가 니네 나라말로 뭐냐길래 '안녕!' 이라고 해줬다. 그랬더니 무시무시한 대사를 남기고 좌회전하더군... "Oh! 안녀~~~엉! I know.. 더보기
빨리빨리 배워요. 2시 15분 수업을 위해서 집을 나섰는데말야,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라 메트로 버스를 타면 $1.25를 내야되거든. 가끔 맘 좋은 버스 기사 아저씨/아줌마 만나면 그냥 타라고도 하지만 대개 쌩까-_-기 땜시 되도록 걸어가. 근데, 오늘은 너무 더운거야. 더워서 막 걸어가면 죽을 것 같아서 메트로를 탔다? 종점으로 향하는 메트로가 아니라서 정류장 반대편에서 내려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우리 멋쟁이 Rapid 버스가 정류장 앞 별다방 앞에서 슬금슬금 움직이는거 아냐... (R 버스는 정류장에 안서있고 항상 도로가에서 기다리거든) 그래서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열나게 뛰었지. 그렇게 버스앞에 딱 도착하기 직전에, 그 나쁜 기사 아저씨님이 문을 닫고 출발해버리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Orz.... 더보기
2008 Presidential election 외... 잡담. November 04, 2008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진다. 정치나 선거에 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 그래도 몇 마디 해봐야지. republican 측에선 McCain 후보가, democratic 측에서 Obama 후보가 나와서 경합을 벌이는데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봐서도, 여론조사를 봐서도 단연 오바마가 당선이 유력해보이지. 하지만 미국의 투표라는게 popular vote 와 실제 electral college system 의 결과는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누가 유리하다. 라고는 할 수 있어도 누가 당연히 당선될 것이다. 라고는 절대 말 못하는거. 참고로 미국의 투표 시스템은 한국의 그것과는 달라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했다고 해도 '당선'을 장담하진 못해. 정확히 말해서 Indirect elect.. 더보기
6 flags at California The Magic mountain 광란의 고속도로 질주를 통한 샌프란 여행 전설 4인방이 다시 한 번 뭉쳤다. 미국에서 그런대로 유명한 six flags 라는 놀이공원에 간 것. 돈 쓰는 만큼, 확실하게 놀리라! 고 다짐하며 카메라는 들고가지 않았지. 폰 카메라로 열심히 찍었으나, 포스팅 의사는 없어. =_= 구려구려. [놀이기구 사이트 참조] 오후 5시 정도에 도착해서 경험해본 놀이기구는 6개. six flags 는 롤러코스터가 장난아닌거시, 다른 건 별 볼일 없다고 해야하나.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기구는 바로- 사이트를 참조해보면 thrill rating 이라는게 있는데 당연히 MAX 에 놓여져있는 TATSU, GOLIATH 이 두 가지. tatsu는 처음에 여느 롤러코스터와 마찬가지로 앉아서 대기하는데, 출발하기 전 좌석의 방향이 .. 더보기
담소 한인타운 변두리로의 이사. 그래봤자 한국스러움을 느끼려면 걸어서는 꽤나 멀고, 버스도 공짜 BBB 가 아닌 metro를 타야함으로 한인타운은 없는 셈 치고. 이사하는 날 귓구멍을 이어폰으로 막고 -감성에 젖어 playlist 중의 한 곡인- 소녀시대 멤버 '태연' 노래 [들리나요] 를 듣고있던 중 " 뻐엉 "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빨간색 캠리와 흰색 니싼이 나란히 서로 뒤로 물러서는 장면이 보이는게 아닌가. 따끈따끈한 사고현장이었지.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던 듯, 비보호 좌회전이 많은 북미에서의 단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문득. 이 소리를 왜 하냐고? 당연히 하고싶은 말이 있으니까. 대개 대한민국에서 '충돌' 사고가 일어나면 인도에 있던 사람들은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나 같이 수십년간 119에 길.. 더보기
경제 IMF 이후의 한국 경제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내가 사는 수준 정도로 다른 사람도 다 사는구나." "힘든 사람도 좀 많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잘 사는 사람 참 많구나." 이 정도. 작금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아직까지 아무 대책없이, 멍 때리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 설마 대한민국이 망하겠어? 아니면 ....나야 난민 구제신청같은거 하던가 해야지 뭐. (한숨) 더보기
달려보자, Sanfransico 8월 24일, 미국에 도착한지 이틀 째 되는 날- 격조했습니다. (모 님께서 즐겨쓰시는 단어를 한 번 써 봅니다) 대략 20시간만에 LA에서 SANFRANSICO 까지 다녀왔(둘러보았)더랍니다. 본인의 총 운전시간은 대략 7시간 30분 정도로, 총 운전시간 13시간 정도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도 올라가지 않는 상황에서 글 쓰는 것 까지 원활치 않네요 -_- 월 $30 에 따로 인터넷 선을 끌어오는게 낫겠습니다. (왈칵) 미국인들 조차도 구경간다는 sanfran은 꽤나 아기자기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안개낀 golden bridge 와 안개밖에 보이지 않던 새벽의 샌프란 최정상(?) 전망대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해 봅니다. 여행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그나마라도 .. 더보기
Meditation Proverb 16:9 In his heart a man plan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Am I going through my steps or His steps? Naturally, everything I've planed reveal the answer of Lord. 더보기
잘 도착 했습니다 ^^ 홈스테이 하는 집 무선 인터넷이 너무너무너무 무진장 대따시만큼 느리기 때문에 사진 업로드에 무리가 많습니다. 이럴 줄 알고 4G짜리 External usb drive 를 사온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_- 줸자아앙!!! 사진 올리고 싶다고오오오오!!!!! 뭐, 그래도 이제 학생입니다. 학생~~~ 학생으로 불러줘요 ;ㅁ; 더보기
다녀오겠습니다. ^^ 고등학교 때 까지 공부도 안하던게, 공부하려니까 태클이 많이 들어오네요. 비자 받느라고 완전 고생고생 생고생 했습니다. 근데, 이건 분명 하나님 뜻이라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몇 년간의 생 이별은 면하게 해주는 착한 영사를 만났어요. =_=;;;; 4년은 있어야되는데, 비자를 1년을 주질 뭡니까. 하하하하하하. (ㅡㅡ.....빌어먹을) 다녀오겠습니다. 참, 저 쏸타모나카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가요~ -ㅅ- 더보기